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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파일! 어떻게 관리해야 뒷통수를 안맞을까?

by CBL 2016. 8. 29.

데이터 파일! 어떻게 관리해야 뒷통수를 안맞을까?

 

 

 

 

 

현대인은 누구나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야 한다.

아무렇게나 굴리는 메모리나 하드디스크로 인해 언젠가는 당신의 소중한 데이터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잘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1. 데이터 백업(Backup)을 한다.

 

백업이란? 어떤 문제로 인해 데이터나 정보가 손상되는 것을 대비하여 똑 같은 파일을 여분의 디스크에

복제해 두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원래

있던 원본 데이터를 삭제하는 실수를 한다. 이는 백업이 된 것이 아니다. 반드시 각각 다른 저장매체에

원본과 사본으로 나뉘어 저장되어 있어야 백업된 것이라 할 수 있다.

 

 

 

 

 


 

 

 

 

 


2. 백업이 간소화 되도록 디렉터리를 관리한다.

 

디렉터리별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은 도서관의 책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두는 것과 같다.

중구난방으로 데이터를 관리한다면 찾아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계획적인 백업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새로운 데이터가 기록되는 패턴에 따라 주기적인 백업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백업을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디렉터리별로 잘 분류해 두는것이 좋다.

필자는 연도 - 세부 카테고리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말일이 Backup Day다.

한해가 끝나면 전년도 데이터는 완전한 백업이 되도록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의 카테고리 설정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이나 환경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 2015

      -account / customer / document / education / image / util

         - 각각의 하위 디렉터리. 

              

   

 

 

 

 

 

 

3. 데이터가 백업된 외장하드나 메모리는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

 

백업된 외장하드나 메모리는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외장하드는 충격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보관중 충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외장하드 파우치나 뽁뽁이 등으로 잘 감싼후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며, 사용시에는

파우치나 뽁뽁이를 제거하고 하드를 꺼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메모리는 전파가 강한 곳에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열쇠 고리나 핸드폰 고리로 달고

다니는 것은 위험요소가 커진다고 볼수 있다.

저장매체는 습한곳, 고온, 먼지 많은곳, 영하의 온도 등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저장매체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장하드를 PC에 꽂아둔 상태로 계속 사용하거나 PC를 강제 종료하는 것은 손상의 원인이 될수 있다.

또한 파일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제거할 경우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될 수 있다.

외장하드는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동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2.5인치 외장하드는 노트북이나 셋업박스 그리고 스마트 TV등 전력공급이 다소 불안정한 매체에

장시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매체에는 외장하드보다는

메모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컴퓨터로부터 외장하드 캐이블을 제거할 때 "하드웨어 안전제거"를 필히 해야 하며 안전제거를 할 수

없다면 컴퓨터의 전원을 종료하고 캐이블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글을 마치며...

최근 어떻게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까? 

외장하드 중 가장 튼튼한건 어떤건가요? 라는 질문을 수없이 받는다.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안전한 저장매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버나 스토리지(NAS)등 데이터의 자동백업 장치가 되어 있더라도 

고비용을 들인 만큼 안정성을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저비용으로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수는 없을까?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하려면 조금 귀찮더라도 주기적으로 백업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

컴퓨터 내장 HDD에 원본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면 사본으로 외장하드에 백업해 두면 된다.

또한 디렉터리를 효율적으로 짜 두면 데이터의 관리나 백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필자의 PC는 SSD는 OS 운용, HDD 2TB는 세컨드로 DATA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1차 데이터는 2TB HDD에 있고, 백업은 별도의 외장하드 2TB 2개에 각각 백업하고 있다.

 

 


데이터는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저장매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백업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외장하드나 메모리가 영원히 고장나지 않는다고 여기며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많이 보게 된다.

대다수의 저장매체 이용자들은 백업이 되어 있지 않거나 일부만 백업 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을 것이다.

백업이 되어 있지 않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다를바 없다.

저장매체는 수명이 있고, 결함이 있으며, 사용자의 실수나 환경에 따라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일이다.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백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얼른 백업을 하기 바란다.

당신의 모든 데이터가 하루 아침에 증발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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